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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속 오퍼상 마케팅 : 이동현의 무역일기 5
  참신한 형식으로 집필환 수입마케팅 에세이
시중가격 11,000 원
판매가격 ₩ 9,900 원
할인율 10.00 %
저자명 이동현 지음
발행일 2005년 11월 30일 (초판 1쇄) 발행
페이지 296쪽 | 신국판
ISBN 89-5533-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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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통속 오퍼상 마케팅 - 이동현의 무역일기 5
    소 개 | 목 차 | 책 속으로 | 저자소개

    [ 소 개 ]

    참신한 형식으로 집필한 수입무역 마케팅 에세이
    『통속 오퍼상 마케팅』은 <이동현의 무역일기> 시리즈 5권으로서, 법인 제2기에서부터 법인 제4기 중반까지 약 2년 7개월간의 사업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현역 무역인의 육성을 통해 수입마케팅을 월별 리포트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초보 사업자가 자본과 상품(또는 시장) 지식의 '본원적 축적'을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 저자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 오퍼상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 끝까지 생존할 수 있는 오퍼상은 과연 몇이나 될까? 저자는 그런 현실을 방관자로서가 아니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무역업계에 제출함으로써 <무역일기>시리즈가 단순히 돈벌이 실용서를 넘어서기를 기원하고 있다.

    자영업자로서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대자본이 유통을 장악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영세업자의 입지는 한마디로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이다. 그러나 레드오션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서 자본이 보잘 것 없고 시간만이 유일한 재산인 사람에게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시장이다. 당장에 생계가 급박한 사람에게 한가하게 자기개발을 해가면서 블루오션에 뛰어들라고 말할 수는 없다. 더 큰 자본과 리스크가 필요한 제조나 연구개발 사업은 거론할 필요도 없다. 『통속 오퍼상 마케팅』의 저자 이동현은, 레드오션에서나마 한 달에 100만원, 200만원씩 버는 길을 찾는 것이 성과가 더 빠르다고 말한다.
    흔히 자영업자로서 장사를 한다고 하면 외식업을 떠올리기 쉽지만, 저자는 외식업보다 전통적인 일반상품 도소매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외식업에 비해 시장 진입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지만, 자리를 잡게 되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저자는 사업방식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기법을 택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사업을 한다고 하면 먼저 사업 아이템을 기획한 후 시장을 조사하고 또 자금을 모집할 방도를 연구하기 쉽지만, 오히려 그런 식의 프로젝트형 사업을 구상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계획 단계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실행초기에 이미 사업규모가 커져서 요령부득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소규모 유통상일수록 상세한 사업 계획이 없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하나하나씩 성취하면서 영업에 자신감을 갖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된다고 본다. 즉 요령을 부리지 않는 전통적인 장사 기법이 간명할 뿐더러 초보자영업자의 소규모 사업에도 활용가치가 높다고 주장한다.

    『이동현의 무역일기』 시리즈는 무역외의 업종에서 소규모사업을 도모하는 분을 위한 창업도서로도 읽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를 위한 자기경영서이도 하다. 그러나 개론적인 자기계발서와 달리, 무역이라는 특정 사업 영역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각론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 에세이는 저자의 사업 현장에서 추출된 것으로서, 외국도서의 단순 번안에 불과한 기존의 국내 자기계발서와 달리, 토종 자기경영 사상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 목 차 ]

    ▲ Top

     
     
    법인 2기
      1. 제조업체를 찾아가는 현장영업을 개시하다
    2. 거래 규모와 빈도에 따른 수익원 분류
    3.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마케팅의 필요성
    4. 불황을 감지하다
    5. 천수답에 갇힌 상심(商心)
    6. 영업력의 최대화보다 최적화가 필요하다
    7. 상반기 영업 개황
    8. 해외 출장 일지
    9. 주거래처의 오더가 끊기다
    10. 하늘이 무너지다
    11. 화병이 나다
    12. 동업이 깨지고 후배가 독립하다
     
    법인 3기
      13. 새로운 영업 전략을 세우다
    14. 전략 수정에 따른 결과 분석
    15. 경영 실적이 빠르게 호전되다
    16.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다
    17. 재고 판매를 개시하다
    18. 상반기 결산
    19. 영리한 여우가 토끼를 잡지 못한다
    20. 중간 도매 기능을 강화하다
    21. 9개월새 1억원을 벌다
    22. 대중국 아웃소싱을 통해 잔거래를 늘려가다
    23. 비수기에 사무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다
    24. 한 해 1억 5,000만원을 벌다
     
    법인 4기
      25. 환율인하로 이익률이 높아지다
    26. 명함 1,000장을 모두 소진하다
    27. '메뉴판'을 자주 교체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하다
    28. 1억원을 추가로 대출받다
    29. 한 달에 500만원씩 벌 수 있는 방법
    30. 1년 6개월새 2억 5,000만원을 벌다
    31. 어머니! 당신이 진정한 벤처기업가입니다
     
    부록 _ 가상 대담 : 내가 생각하는 오퍼상


    [ 책 속으로 ]

    ▲ Top
    자영업자는 왜 그렇게 부도를 자주 맞는 것일까? 혹자는 전근대적인 외상어음 결제 관행 때문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한 측면일 뿐이다. 왜냐하면 외상 결제의 관행은 영세 자영업자가 사업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영세업자는 스스로 상품이나 영업 경쟁력을 획득하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직접 품을 팔아 구매 및 판매 대행을 하는 동시에 '무산자'의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빚을 얻어서 제품을 구매해 외상을 주면서까지 납품해야 하는 것이다. 외상을 주지 않고 거래할 수 있는 제품은 아주 한정돼 있다.
    그렇다면 그런 방식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품만을 파는 형태, 즉 오퍼 서비스나 수출입 대행 등의 사업 형태를 고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방식은 사업의 진전이 더뎌 급여 생활자만도 못한 수준에 머무를 공산이 크다. 품만 팔려다 폼만 잡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많다.
    (58∼59p 중에서)

    대개의 경제·경영 서적은 '돈 많은 사람이 돈을 더 벌게 하는 방법'을 거론하고 있지, 돈 없는 사람이 어떻게 생계를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 것 같다(여기에 창업의 비밀이 있다!). 시장, 판로, 상품 그리고 소비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그런 접근법으로는 돈 없는 사람이 돈 많은 사람과 상대해서 살아남기가 수월치 않다. 즉, 남들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가르치기는 쉬워도 스스로 실천하기에는 요령부득이다.

    (102p 중에서)

    일요일에 출근해 정상 근무를 하다 근 6개월 만에 사무실 먼지를 털어내고 대청소를 했다. 그 다음 공사장 함바집과 흡사한 근처 식당에서 3천원짜리 가정식 백반을 먹었다. 점심으로 이것저것 다 먹어보아도 이집만 한 데가 없다. 먹을 것이 푸짐한데다 디저트로 숭늉을 마시면 속이 다 시원하다. 그러나 평일에는 잘 이용하지 못한다. 점심 때 워낙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윤이 적더라도 자본 회전율이 빠르니까 되는 장사다. 모름지기 장사는 이렇게 해야 하는 듯하다.
    내가 이것저것 거의 모든 형태의 무역을 해보려고 했지만 역시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방식이 가장 무난하고 리스크가 작다. 전자부품의 수입 영업도 스페셜리스트쪽으로 가다가 시행착오를 겪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제너럴리스트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서면서 사업이 원상회복되고 있다. 현재 내 수준으로는 나만의 아이템이 아니라 보편적이되 마진이 낮더라도 회전율이 빠른 쪽이 취향에 맞는다. 오늘 출근한 것도 가정식 백반 집과 같은 형태로 사업을 다지기 위해서였다. 즉, 판매 품목 중에서 일반적인 것만 골라 분석하고 파악하는 작업이었다.

    (129∼130p 중에서)

    창업에 관한 많은 책들이 이와 같은 자본과 상품(또는 시장) 지식의 '본원적 축적'을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서 슬쩍 넘어가고 있는 데 반해, 나는 {무역일기} 시리즈를 통해 시종일관 이 문제를 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사려 깊은 독자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166p 중에서)

    무역은 전문직이 아니다. 단 자신이 일정한 상권, 영업력을 확보하고 있다면 그때는 일반전문직에 비해 그다지 손색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보험 영업사원을 예로 들면, 꾸준한 실적을 내는 영업사원이면 보험영업은 전문금융 직종이다. 실적이 없다면 단순일용직이다. 무역도 마찬가지이다.

    (286p 중에서)



    저자 소개 - 이동현 ▲ Top

     
     
    국내 무역업계의 대표적 필자로, 기업과 자영업을 통해 18년간 무역에만 종사해온 현역 무역인이다. 1999년부터 시작된 <무역일기> 시리즈는 무역 입문자뿐만 아니라 소규모 장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만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저자의 생생한 무역업 체험과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사유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무역일기>는 일개 사업 실용서를 인문학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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